에어팟 4세대는 애플의 최신 무선 이어폰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에어팟 4세대의 일반 모델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떤 모델이 더 나은 선택인지, 기능과 가격, 사용자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에어팟 4세대 일반 모델 vs 에어팟 4세대 ANC
에어팟 4세대는 일반 모델과 ANC 모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H2 칩을 탑재하고, 배터리 타임도 5시간으로 동일하나, ANC 모델은 주변음 허용,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음질 차이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ANC 모델은 케이스를 qi 충전기나 애플워치 충전기로 무선충전할 수 있고, 대화 인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외부 스피커는 노캔 모델만 존재합니다. (나의 찾기 이용시 필요)
가격은 일반모델이 199,000원, 노캔 모델이 7만원 더 비싼 269,000원입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에어팟 프로 2와 에어팟 4세대 노캔 모델간의 비교는?
당연하게도, 노이즈 캔슬링 성능 자체는 에어팟 프로 2가 높습니다. 그러나 에어팟 4세대 노캔 모델도 지하철 소음, 비행기 소음 정도는 차단해줍니다. 다만 고역대의 소리인 공사장 소리, 대화 소리 등은 차단 하지 못한다는 점은 고려해주셔야합니다. ( 참고로, 두 모델 전부 버즈 3 프로보다는 좋은 노캔 성능을 자랑합니다.)
착용감은 오픈형을 선호하시는 분과 커널형을 선호하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시착을 해보셔야겠지만, 웬만하면 오픈형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는 에어팟 4세대가 매우 좋습니다. 이어폰을 끼지 않은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애초에 주변음 허용은 에어팟이 매우 압도적입니다. 버즈 2 프로를 실제로 사용했던 필자 입장에서는 에어팟 4세대와 버즈 2 프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버즈는 외부 소음을 녹음해서 들려준다는 느낌이라면 에어팟은 그냥 귀로 소리를 듣는 느낌입니다.
어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지하철, 비행기 등에서 출퇴근, 출장 시 자주 사용하신다면 노캔 모델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3 in 1 충전기처럼 에어팟을 무선충전을 반드시 해야한다면 노캔 모델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반면, 조용한 환경에서 주로 이용하거나, 원래도 노이즈 캔슬링을 잘 이용하지 않으신다면 일반 모델로도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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